신세계푸드가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합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신세계푸드에 대한 상장예심 결과 상장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향후 코스닥 상장폐지 후 유가증권시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입니다. 황성윤 코스닥시장본부장보는 "신세계푸드와 같은 코스닥 우량기업들이 코스닥 시장을 떠나는 것이 안타깝지만 히든챔피언을 꾸준히 발굴 육성해 우량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황금에스티와 키움증권 등 두 곳이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