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지난 2007년 유럽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준중형 해치백 i30가 전세계에서 50만 대 넘게 팔렸습니다. 현대차는 i30가 지난달까지 국내 생산 33만9천 대, 해외 생산 17만2천 대 등 전세계적으로 모두 51만1천 대가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의 현지 전략 모델 가운데 글로벌 판매 50만 대를 넘은 것은 i30가 처음입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