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자가 고덴시와 나리지*온을 흡수 합병한다는 소식에 세 회사 주가가 모두 반등했다.

16일 오전 9시29분 현재 광전자는 전날대비 90원(2.99%) 오른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합병사인 고덴시와 나리지*온도 각각 3.80%, 2.64% 올랐다.

광전자는 전날 고덴시와 나리지*온을 각각 1대 1.1204859, 1대 1.0095207의 비율로 흡수 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광전자 측은 "합병을 통해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