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이란에 핵과 미사일 기술을 수출하는 회사를 설립했다고 고이케 유리코 전 일본 방위상이 밝혔습니다. 고이케 전 방위상은 한 독일 경제지에 기고한 글에서 "올해 북한에 이란으로 미사일이나 핵기술을 수출하는 업무를 총괄하는 용각산 총무역회사가 설립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이란과의 미사일, 핵 사업을 통해 막대한 외화를 벌고 있어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란과의 관계 강화에 더욱 힘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