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5일 대상의 올 1분기 영업실적이 전년대비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자현 애널리스트는 "대상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12.5%와 90.2% 늘어난 2633억원과 2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선 12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최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그는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를 14% 웃도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큰 폭의 전분당 출하량 증가 및 저가 옥수수 투입에 따른 전분당 사업부문의 실적 호조가 이어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