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등 5개 증권사..ELW LP A등급 획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영증권과 골드만삭스 등 5개 증권사가 지난 1분기 ELW LP(주식워런트증권 유동성공급자)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25개 유동성공급자 회원을 대상으로 역할수행 평가를 한 결과 신영과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등 3개 국내 증권사와 골드만삭스와 CS 등 2개 외국계 증권사가 80점 이상으로 A등급을 받았습니다.
또 교보와 대신, 하나대투와 메리츠 등 18개사가 B등급을 받았고, 메릴린치는 C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맥쿼리증권은 1시간 이상 유동성을 공급하지 않은 일자가 한 달에 5거래일을 넘긴 종목이 발생해 최하위 등급인 F등급을 받았습니다.
한국거래소는 "LP사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전반적인 시장기여도가 향상돼 평균 점수는 지난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감사원 감사에서 시장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받은 LP 평가방식을 2분기부터는 일부 조정하는 등 개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