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한국석유공사(KNOC)의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1'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등급 전망은 `안정적' 등급을 유지했다. 무디스는 14일 "한국석유공사의 신용등급은 100% 주주인 한국 정부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100% 주주인 정부관련 발행자 등급은 위기 때 정부의 지원이 기대되기 때문에 국가신용등급을 따른다. 석유공사는 지식경제부 산하 기관이다. 앞서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이와 동일하게 기존 A2에서 A1으로 상향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