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삼성서울병원과 전자책(e-Book)서비스에 관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KT와 삼성서울병원은 병원 내 전자책 도입을 통해 그린 의료환경을 실현하고 내원 고객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3개월간 전자책 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시범서비스 기간 중 삼성서울병원 내원 고객은 전자책 단말기를 대여받고, 이 단말기를 통해 KT가 서비스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서유열 KT 홈고객부문장(사장)은 "앞으로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병원 내방 고객들이 전자책을 통해 독서를 하고 음악을 듣는 등 대기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입원환자들도 병원에 머무는 동안 전자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KT는 e-Book 사업을 발판으로 Green IT 실현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