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파슨스는 리비아 벵가지시에 짓는 1만가구 주택사업의 건설사업용역(CM)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의 용역비는 약 340억원 규모입니다. 한미파슨스는 지난 2008년에도 1만가구에 이르는 CM용역을 수주한 바 있습니다. 벵가지의 주택단지 조성 사업은 총 2180 ha(여의도 면적의 약 7.3배)의 부지에 10만 명 이상이 거주할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으로, 리비아 정부가 국민 주거 환경 향상 및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국책사업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