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중소기업 등에 기초 원천기술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대구융합R&D센터가 달서구 성서산업단지에 완공돼 16일 오후 2시 개원식을 한다

13일 대구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전체면적 1만5천37㎡,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로 건립된 이 센터는 세미나실과 과학기술인 활동공간, 회의실 등이 갖춰졌다. 이 센터 건립에는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대구융합R&D센터는 대구과학연구단지로 지정된 성서3차산업단지의 핵심 연구.개발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곳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구분원과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연구센터 등 26개 기관 또는 기업이 입주한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