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통 철도 수혜단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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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에는 인천국제공항철도를 포함한 굵직한 노선 3개가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여 인근 분양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효정기자가 소개합니다.
올해 수도권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철도노선은 총 3개.
김포공항과 서울역을 연결하는 인천공항철도 2단계구간, 망우동과 춘천을 연결하는 경춘선 복선전철, 용인 에버랜드와 구갈을 연결하는 용인경전철입니다.
이에 따라 인근 지역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전철 개통 집값 상승에 크게 영향을 미침, 올해 개통 앞둔 곳들은 서울접근 매우 열악 지역, 접근성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인근 분양단지 수혜예상 ”
노선 주변지역에 올해 안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약 2만 4천가구.
먼저 인천국제공항 철도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인천공항과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 안으로 줄어 인근 지역 수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먼저 현대산업개발이 마포구 신공덕동에 재개발 아파트 71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공동으로 아현 3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244가구를 내놓습니다.
인천 청라와 영종하늘도시도 수혜지역.
반도건설이 청라지구에 129~179㎡ 8백90가구를, 우미건설은 영종하늘도시에 128~154㎡ 1천2백90가구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수혜지역으로는 남양주와 춘천이 꼽힙니다.
KCC건설에서는 남양주시 호평동에 105~148㎡ 2백72가구를, LH는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에 126~166㎡ 4백70가구를 내놓습니다.
용인경전철이 개통되면 분당선 연장구간과 환승할 수도 있어 강남 진입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혜지역으로 거론되는 용인지역에도 건설사들의 신규 분양이 이어집니다.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이 용인시 고림동에 79~144㎡ 7백83가구를, 우남건설은 용인시 역북동에 110~172㎡ 9백19가구를 각각 분양합니다.
WOW TV-NEWS, 김효정입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