탯줄혈액(제대혈) 줄기세포 전문업체인 히스토스템(대표이사 사장 한훈)은 "당분간 유상증자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훈 사장은 증권사 애널들을 상대로 한 기업 설명회에서“당분간 유상증자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히스토스템 관계자는 "현재 부채비율은 90%로 지난해의 163%에 비해 73%p 감소했다"며 "부채비율 감소는 지난해 제대혈 줄기세포 판매 매출이 67억원에 이르는 등 매출 급증에 따른 이익구조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훈 사장은 “이 정도 수준의 부채는 히스토스템이 보유중인 성수동 토지만 처분해도 해소할 수 있다”며 재무구조 개선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히토시스템은 성수동 부지의 경우 토지매각 시 매매차익이 3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현재 매각을 놓고 고민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히스토스템은 올해 미국 합작회사인 암스템을 통해 줄기세포 화장품과 발모촉진제 미국수출로 350억원 이상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