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중국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2천원에서 2만9천원으로 높였다. 이형실 연구원은 "중국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데 더해 밥캣 회복은 가시화되고 있다"며 "현 주가는 장기적으로 바닥권"이라고 밝혔다. 중국 내수시장의 3월 굴착기 판매는 4천273대로 4조위안 투자 효과가 고정자산 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이 같은 추세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밥캣은 미국 시장 수요 회복으로 3월 EBITDA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한 해 동안 한 번도 월별 EBITDA 흑자를 달성한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밥캣 리스크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가 모멘텀이 강화되는 시그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자사 추청치를 웃돌고 작년 동기보다 107.3% 급증한 91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