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현대건설, 주가부진 요소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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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현대건설의 주가 부진 요소가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2천원을 제시했다. 현 시점에서 매수
조주형 연구원은 "최근 1개월 시장대비 주가수익률은 -9.4%p.로 부진했지만 향후 주가가 점진적으로 시장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가 약세의 이유였던 연말이후 나타난 대규모 해외수주 공백이 해소되고 분양시황 침체와 연계된 건설업계 전반의 재무리스크 재부각에 따른 투자심리 약화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관측했다.
미분양 약 3천세대와 미착공 PF대출 약 1조1천억원이 있지만 질적으로 대체로 양호하다며 현대건설의 외형과 재무건전성을 감안할 때 양적으로도 큰 부담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1분기부터 시작될 분기별 실적개선 추이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8%, 32.3% 증가한 2조155억원, 1천2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