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베이직하우스가 중국 의류시장 성장 과정에서 최대 수혜업체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천원을 제시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2004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연평균 50% 수준에 달하는 높은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중국 법인의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331억원을 기록하며 중국 법인의 지분법평가이익은 20.4% 늘어난 243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 유통망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부진했지만 올해에는 정상가 판매율 상승과 비효율 매장 정리를 통해 완만한 속도로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