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유한양행, 올해 외형성장 가시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IBK투자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올해 중 외형 성장이 가시화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김신희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레바넥스의 적응증 추가(역류성식도염)를 위한 임상3상을 완료하고 2분기경 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레바넥스의 매출은 타제품과의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3분기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형 ETC제품의 추가 도입이 예상된다며 빠르면 연말부터 외형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2월말부터 기관 누적 순매수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데다 올해 안으로 추가적인 제품 도입 가능성이 높아져 외형 성장의 Catalyst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과거 유한양행의 주가는 기관 누적 순매수량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다"며 "PER밴드 차트를 살펴보면 2005년 6월 이후 임계점(PER 14배 수준)에 도달할 때마다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지난 3월에도 과거와 비슷한 시그널이 형성되며 또 한번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