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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의료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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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닷컴] 기업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안산시 원시동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본부에서 인근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인근에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운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등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총 4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이 중 의료 혜택이 취약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가 250여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안과 내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10개 과목에 대한 진료와 의료상담이 이뤄졌으며,총 800여건의 무료검진이 실시됐다.이 날 예약이 가장 많았던 진료과목은 치과(25.6%) 안과(17.8%) 외과(16%) 등이다.

    검진결과 정밀검사와 치료가 추가로 필요한 경우에는 기업은행이 치료비를 후원한다.이날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마웅 예윈라’씨를 포함해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수술비 전액을 지원받아 수술을 받게 됐다.

    이번 행사는 최신형 진료버스 5대와 의료진 53명,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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