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년7개월래 최저치..1,11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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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1년 7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전일보다 5원10전 떨어진 1천118원2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9월 1천116원을 기록한 이후 1년 7개월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오늘(9일) 환율은 1원30전 내린 1천122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1천117원70전까지 하락한 뒤 1천120원선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위안화 절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이 경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