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삼성테크윈, 감시형카메라 수출 증가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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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삼성테크윈에 대해 감시형 카메라 수출 증가로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높였다.
박강호 연구원은 "1분기 감시형 카메라 수출 물량이 늘고 파워시스템의 해외수주가 증가하면서 마진율이 호전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2분기에는 일회성 비용(연월차 보상비 250억원 추정) 반영으로 다소 낮아지겠지만, 3분기와 4분기 각각 834억원, 85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2011년에도 방산과 감시형 카메라 사업 호조로 전체 외형이 16.1% 성장하는 등 기존 .신규 사업의 시너지 효과로 고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 경기 호황으로 반도체 부품과 장비부문의 매출도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