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일본 내 131개 골프장을 운영 중인 퍼시픽골프그룹(PGM)이 지난 7일 한국어 홈페이지(www.pacificgolf.co.kr)를 정식 개장했다.국내 골퍼 및 일본 주재 한국인 골퍼들에게 일본 골프장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베타 형식으로 오픈한 뒤 3개월 간의 테스트를 거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PGM은 한국 골퍼들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한국인 영업사원을 채용,영업지점에 배치했다.또 2008년 한국 여행사를 통해 고객 유치를 해온 홋카이도와 큐슈 지역 골프장을 소개하는 ‘한국 골퍼를 위한 추천 20코스’ 정보를 제공하고,한국 골퍼가 사이트 내에서 예약 및 문의를 하면 한국인 직원이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한국어 홈페이지 개장을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뉴스레터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골프여행권 등을 준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