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식형 펀드서 2조7천억원 빠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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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식형 펀드에서 올해 들어 최대치인 2조7천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3월 펀드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외 주식펀드에서 2조7천억원이 빠져나갔지만, 증시 상승으로 주식펀드자산 평가액은 전달보다 5조8천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순자산은 전달에 비해 3조1천억원 늘어난 107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펀드 전체로는 머니마켓펀드(MMF)로 7조2천억원이 순유입되면서 5조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펀드자산 평가액도 전달보다 13조2천억원 증가한 324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MMF는 지난달 말 83조2천억원까지 늘어 8개월만에 80조원대를 회복했다.
주식형펀드의 주식비중은 전달보다 0.2%포인트 감소한 91.1%를 기록했다.
전체 펀드의 보유자산 중 주식비중도 전달에 비해 1.0%포인트 감소한 35.3%를 기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