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금융위원회의 정책 자문기구인 금융발전심의회가 올해 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8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었다.

심의회는 2008년 구성돼 2년 임기로 활동해왔으며 올해 위원장은 윤석헌 숭실대 교수가 맡았다.특히 올해는 기존의 정책분과 글로벌금융분과 은행분과 보험분과 중소서민분과 자본시장분과 등 6개 분과 외에 금융시장분과위원회가 신설됐다.급변하는 대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대응을 위해서다.

올해 금융발전심의회는 각 분야별 논의의 내실화를 위해 분과위원회 회의를 최소 2개월마다 한번씩 정례적으로 열기로 했다.우선 정책분과위원회가 이날 개최됐고 자본시장분과위원회가 9일 진행되는 등 이달 중순까지 개별 분과별로 1차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