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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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휴대폰 내비게이션 서비스 등 안드로이드OS용 전용서비스를 추가제공하고 안드로이드 OS를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서비스는 휴대폰 내비게이션 'T map', 무선인터넷 포털 'NATE', 인기 콘텐트를 추가요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프리존', 국내 1위 유무선 음악포털 'MelOn' 등 4개입니다.
이와 함께 '모토로이'의 운영체제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2.1버전(현재 출시된 안드로이드OS의 최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모토로이의 OS 구동 안정성, 반응속도, 배터리 효율이 향상되며,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 동영상을 편리하게 볼 수 있는 '3D 갤러리', 음향 효과 조정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OS와 내장메모리 최적화를 통해, OS업그레이드, 자사 서비스 설치 후에도 고객이 사용하는 내장메모리 용량에는 변함이 없으며, 서비스 하나 하나가 별도로 실행되는 어플리케이션 형식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OS 구동속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모토로이 업그레이드를 시작으로 향후 출시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에 다양한 전용서비스를 제공, 어플리케이션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폰 제조사와 함께 안드로이드OS 최적화에 힘 쓸 예정이라고 SK텔레콤은 강조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