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연료전지 주요 설비인 스택(Stack)을 제조하는 생산공장을 착공함으로써 연료전지 국산화를 완성했습니다. 포스코는 오늘 오후 포항 영일만함 배후산업단지에서 김영학 지식경제부 차관과 이상득 국회의원, 정준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택제조공장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이 공장은 12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00메가와트의 연료전지 스택을 생산하며 투자비는 7백억 원입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2008년 연료전지의 또 다른 주요 설비인 BOP(Balance of Plant)를 생산하는 공장을 가동한 바 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