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국서 신제품 68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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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3D TV 등 올해 출시할 신제품 68종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중국 베이징 그랜드밀레니엄 호텔에서 70여개 현지 언론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가전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TV 13종을 비롯해 모니터,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올해 출시할 68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하반기 중 중국시장에 3D TV를 출시하키로 하고 이날 행사에서 셔터글래스방식(능동형)의 72인치 풀LED 3D TV를 전시했다.
또 중국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춰 동급 최대인 151ℓ 냉동용량을 갖춘 멀티도어 냉장고, 멘디니 디자인으로 유명한 '수평핸들 프리미엄 양문형 냉장고', 6모션 드럼 세탁기 등을 선보였다.
조중봉 중국지역본부장은 "지속적인 차별화와 고급화 전략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LG 브랜드 가치의 제고와 질적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14일까지 상하이와 광저우, 청두, 선양, 우한 등 중국 주요 지역을 돌며 유통업체 등 주요 고객을 초청해 신제품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