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펀드 환매,우려할만한 수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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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펀드 환매가 증시에 큰 타격이 될 수준은 아니지만 환매 추이 등 시장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넘어서면서 주식형 펀드를 중심으로 환매가 이어지고 있으나 지수 1,700~1,800 범위에서 이미 예견됐던 것"이라며 "아직은 자산운용사 수익이나 지수 급락을 부를 정도의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주식형 펀드에서 1천억원이 넘는 자금 순유출이 7일째 계속되다가 지난 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주식형펀드에서 5천억원이 넘게 빠지며 환매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 대해서는 "시장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