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낮 12시23분께 경북 김천시 아포읍 국사리 경부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고속버스(운전사 남모.57)가 앞서가던 트럭(운전사 차모.42)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승객 12명은 경상을 입었다.

또 사고로 트럭에 실려 있던 농산물 등이 도로로 쏟아지고 다친 버스승객에 대한 구조작업이 이뤄지면서 주변 고속도로가 한 때 극심한 지.정체 현상을 빚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천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leek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