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취업스펙을 높이기 위해 준비하는 공모전에 평균 3.3회 참가하지만 절반 이상이 입상조차 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잡코리아와 대학생 포털 캠퍼스몬이 남녀 대학생 4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모전에 참여했다고 답한 사람은 447명이며 이 가운데 57.9%가 입상경험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대학생이 가장 많이 참여한 공모전유형으로는 '광고·마케팅(44.1%)'이었으며 이어 '슬로건·네이밍'(26.8%) '디자인'(22.6%)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