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개최 지원과 ‘2010대충청방문의 해’ 해외 홍보를 위해 7일부터 8일까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장 27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벌인다.

이들은 ‘2010세계대백제전’ 주무대인 백제문화단지를 중점 둘러보고 이 밖에 백제역사문화관, 고란사 및 낙화암 황포돛배, 고려인삼창 등 부여지역의 연계 관광지와 한산모시문화제 개최지인 서천 한산모시 전시관 및 소곡주 홍보전시관을 둘러 볼 예정이다.

또 이 자리에선 ‘2010세계대백제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2010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관광 지정축제인 보령머드축제, 천안흥타령축제, 한산모시문화제 등과 연계한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전략도 함께 소개하는 관광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2010 세계대백제전’‘2010 대충청 방문의 해’ 등 충남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장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 및 공유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다변화를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