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농식품 기술 개발에 1천5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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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세계 5위 수준에 들어갈 농식품 분야 최첨단 융.복합 글로벌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이 분야 연구.개발(R&D)에 최대 1천5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산.학.연 연구팀이 첨단 농식품 융복합 기술 과제를 선정해 정부에 지원을 신청하면 타당성과 사업성, 파급 효과, 연구팀의 능력 등을 따져 연구팀을 '농업연구센터'로 지정하고 최장 10년간 연 10억원씩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매년 3곳씩 모두 15곳을 선정하고 2024년까지 최대 1천5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융.복합 기술의 예로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구축, 생체정보 측정 센서 개발, 유전자 조작기술과 식물 재배기술을 복합해 탄생한 파란 장미 등을 들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선정된 농업연구센터는 농업이 최첨단 기술집약 산업으로 변모하도록 융.복합 산업기술을 개발해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9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30일까지 예비계획서를 접수한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