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올해‘일자리창출 중소기업’을 지원한 결과 3월말 현재 273개 업체에 정책자금 1,457억원을 지원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이 고용창출한 인원은 3천771명에 달했습니다. 중진공은 이 중 144개 업체에 491억원을 대출 완료했고 이들 기업이 고용창출한 인원은 1,955명에 이른다고 소개했습니다. 업체당 평균 고용창출 인원으로 보면 14명이며 지원금액 1억원당 고용창출 인원은 4명인 셈입니다. 사업별로는 업력 7년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기업지원자금이 업체수 기준 45.1%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업력 7년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신성장기반자금이 22.2%, 긴급경영안정자금이 16.7% 순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 분야가 업체수 기준 31.3%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전자 분야가 16%, 섬유화공 14.6% 순으로 전통 제조업 분야의 고용창출이 높았습니다. 이기우 중진공 이사장은“올해‘일자리창출 중소기업’을 방문해 애로와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있다”며 “향후‘일자리창출 중소기업’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