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연승하며 랭킹1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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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세돌 9단이 2개월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세돌 9단은 지난 3월 한달 동안 제6기 한국물가정보배 본선 진출과 제8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8강행을 결정짓는 등 9연승 퍼레이드를 벌이며 9637점을 얻어 2위 이창호 9단을 2점 차로 제쳤다.
제11회 농심신라면배에서 한국에 우승컵을 안긴 이창호 9단은 제53기 국수전까지 거머쥐며 전달보다 44점을 더 획득해 2위 자리를 지켰다.
10위권 안에서는 허영호 7단이 3월보다 두 단계 상승하며 8위에 랭크됐다.이 기간 동안 허7단은 춘란배에서 중국의 창하오 9단을 꺾고 8강에 올랐고 한국물가정보배 본선 진출에 성공하는 등 9승2패의 상승세를 보였다.그러나 6승3패를 한 강동윤 9단은 18점을 잃어 7위에서 9위로 두 단계 하락했다.100위권 내에서는 홍기표 4단과 김강근 6단이 가장 큰 점수 상승폭을 보였다.국수전에서 준우승한 홍4단은 54위(3월 63위)에 올랐고,물가정보배 본선에 오른 김강근 6단은 6승1패를 기록하며 98위(3월 110위)로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루이나이웨이 9단이 58위로 가장 높은 등위를 보여주었다.조혜연 8단,박지은 9단은 각각 70위,71위에 올랐고 김혜민 5단은 9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매달 5일 발표되며,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기전 가중치를 점수화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김재일기자 kjil@hankyung.com
이세돌 9단은 지난 3월 한달 동안 제6기 한국물가정보배 본선 진출과 제8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8강행을 결정짓는 등 9연승 퍼레이드를 벌이며 9637점을 얻어 2위 이창호 9단을 2점 차로 제쳤다.
제11회 농심신라면배에서 한국에 우승컵을 안긴 이창호 9단은 제53기 국수전까지 거머쥐며 전달보다 44점을 더 획득해 2위 자리를 지켰다.
10위권 안에서는 허영호 7단이 3월보다 두 단계 상승하며 8위에 랭크됐다.이 기간 동안 허7단은 춘란배에서 중국의 창하오 9단을 꺾고 8강에 올랐고 한국물가정보배 본선 진출에 성공하는 등 9승2패의 상승세를 보였다.그러나 6승3패를 한 강동윤 9단은 18점을 잃어 7위에서 9위로 두 단계 하락했다.100위권 내에서는 홍기표 4단과 김강근 6단이 가장 큰 점수 상승폭을 보였다.국수전에서 준우승한 홍4단은 54위(3월 63위)에 올랐고,물가정보배 본선에 오른 김강근 6단은 6승1패를 기록하며 98위(3월 110위)로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루이나이웨이 9단이 58위로 가장 높은 등위를 보여주었다.조혜연 8단,박지은 9단은 각각 70위,71위에 올랐고 김혜민 5단은 9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매달 5일 발표되며,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기전 가중치를 점수화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김재일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