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 간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와 올리버 윌리엄슨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등 세계 경제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이지은 기자가 미리 살펴봤습니다. 지난해 금융위기를 딛고 일어선 세계 경제는 새로운 도전 앞에 놓여 있습니다. 회복된 경제를 어떻게 연착륙시킬지, 달라진 세계경제 질서 속에 고민은 더 깊어졌습니다. 이에 한국경제TV는 해법을 찾기 위해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세계경제 질서 재편과 G2로 부상한 중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G20로 중심축이 옮겨간 세계경제의 불균형 문제를 두고 해결책을 찾습니다. 첫 날 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가 개막연설로 문을 엽니다. 메이저 전 총리는 사전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이번 행사가 서울 G20 정상회의에 앞서 세계 무역 불균형을 바로잡을 어젠다를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어지는 3개 세션과 특별 세션은 논의의 열기를 더합니다. 먼저 노벨경제학상에 빛나는 올리버 윌리엄슨 교수와 에드워드 프레스콧 교수가 세계 경제의 현 주소를 진단합니다. 또 프랭크 리히터 미래경영전략연구소 회장과 윌리엄 램지 스위스 EFG 은행 글로벌 이코노미스트가 머리를 맞댑니다. 새로운 세계 경제의 핵심에 우뚝 선 중국의 주윈라이 국제금융공사 회장과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에셋매니지먼트 회장도 혜안을 제시합니다.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