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채용 때 명문대 출신을 의도적으로 배제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중소기업 382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71%가 명문대학 출신의 지원자를 채용에서 배제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명문대 출신을 뽑지 않은 이유로는 '더 좋은 직장을 찾아 금방 떠날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 61%로 가장 많았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