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요일제 차량 보험료 할인 '용두사미' 되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동차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승용차 요일제 참여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할인해 주려던 감독당국의 계획이 암초에 부딛혔습니다. 박병연기자의 보도입니다. 승용차 요일제 참여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8.7% 할인해 주려던 감독당국의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요일제 차량에 장착할 운행기록장치(OBD) 개발이 계속 늦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운행기록장치 개발을 진행중인 자동차 부품업체는 모두 6곳. 그나마 이 중 2곳 만이 제품 개발을 마치고 보험개발원에 인증신청을 냈지만 한 곳은 이미 보류 판정을 받았고 다른 한 곳은 아직 공장실사가 진행중입니다. 요일제 참여에 따른 보험료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요일제 보험에 가입한 후 운행기록장치를 반드시 부착해야 합니다. 그러나 요일제 차량에 대한 전자태그 부착은 지자체에서 하고, 운행기록장치 부착은 보험사에서 하는 만큼, 소비자 입장에선 번건로움이 따릅니다. 이에 금감원과 보험업계는 지자체가 하고 있는 전자태그 부착을 보험사들이 대행하는 대신 전자태그 관련 예산을 운행기록장치 보급을 위한 보조금으로 돌려주는 게 어떠냐고 지자체에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지자체들은 승용차 요일제 관련 예산을 줄여 보험사나 부품업체에 보조금으로 지급할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보험사들 역시 요일제 보험을 판매하는 입장에서 운행기록장치 부착비용까지 소비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으면 그 부담을 보험사가 고스란히 떠 안아야 하는 만큼, 상품 판매를 꺼릴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요일제 차량 운행기록장치가 몇 주 뒤 인증을 받더라도 제대로 보급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이야깁니다. WOW-TV NEWS 박병연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ADVERTISEMENT

    1. 1

      앤트로픽, '공급망 위험' 지정한 美 국방부에 소송 제기

      인공지능 연구소 앤트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자사를 국가 안보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것을 막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미 국방부는 지난 주 앤트로픽을 미국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공급망 위험&rdq...

    2. 2

      마이크로소프트,오픈AI 경쟁자 앤트로픽 AI에이전트 채용

      오픈AI의 최대 지분을 갖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에 도전중인 앤트로픽의 AI 기술을 이 회사 코파일럿 서비스에 도입했다. 대상이 된 것은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인 클로드 코워크 이다. 클로드 코...

    3. 3

      유가 100달러 넘자 美 다우지수 1.7%↓

      원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 침체에 대한 우려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하며 출발했다. 동부 표준시로 오전 10시에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약 1.7%...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