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직장인 76%, 보금자리주택 입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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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의 신혼직장인들이 입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스카우트가 지난 30일부터 4월 1일까지 결혼 3년 차 이내인 신혼직장인 322명에게 정부가 최근 내놓고 있는 '보금자리주택에 입주를 희망하느냐'고 물을 결과 응답자의 76.1%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그렇지 않다'는 23.9%에 그쳤습니다.
입주를 희망이유로는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 할 수 있어서'가 전체 응답자의 62.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전세가격 인상 및 이사 걱정 잊어, 투자가치가 높아서등의 이유를 꼽았습니다.
반면 입주를 원하지 않는 77명에게 그 이유를 물어 분석한 결과 '저렴하지만, 대출부담이 커서'라는 응답이 27.3%로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내 집 마련의 기간을 물은 결과에서는 '5~10년'이 32%로 가장 높았고 이어 5년 미만(25.2%), 기타(20.2%)순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