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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침몰 일주일] "속초함, 北 함정이 공격후 도주하는 것으로 판단해 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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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교신기록 일부 공개
    사고시간 당초보다 5분 빠른 9시20분으로…전체 내용은 공개안해 의혹 여전
    국방부는 1일 천안함과 평택2함대 사이의 교신내용은 공개하지 않은 채 일지의 일부 내용만 발표했다. 자료에는 천안함의 사고발생 시간과 속초함의 함포 발사원인,북한 잠수정의 활동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국방부는 '천안함 침몰 관련 국방부 입장'이라는 자료에서 속초함의 76㎜ 함포 발사 원인과 관련,"사격통제 레이더상에 백령도 북방에서 42노트로 고속 북상하는 미상의 물체를 오후 10시 포착했다"며 "적 함정이 천안함을 공격한 후 숨어 있다가 도주하는 것으로 판단해 2함대 사령부의 승인을 받아 경고사격 및 격파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속초함은 오후 11시부터 5분간 격파사격을 가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레이더상에서 표적이 한 개에서 두 개로 분리되다 다시 합치는 현상이 2회 반복되며,표적이 최종적으로 육지에서 사라졌다는 등의 이유로 이 미상물체를 새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사고발생 시간에 대해 국방부는 "열상감시장비(TOD)에 녹화된 시간 및 병사 진술(오후 9시23분)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침몰 당시 측정한 지진파 발생시간(오후 9시21분58초) 등을 종합한 결과 사고발생 시간은 오후 9시20분께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당초 군이 발표했던 오후 9시25분보다 5분가량 빠른 것이다.

    국방부는 침몰 당시 상황에 대해 "사고 발생 직전 함장은 순찰 후 함장실에 도착해 KNTDS(전술지휘통제체계)를 보고 있었으며 이때 폭발음과 함께 넘어져 3~4초간 의식을 잃고 약 5분간 함장실에 갇혀 있었다"며 "승조원들이 문을 부수고 구조해 갑판에 올라와 보니 함정은 이미 함미 연돌(연통) 뒷부분이 절단되어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후 함수는 우현 직각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고 좌현 함교 뒤 갑판에 승조원 20여명이 집결해 있었으며,함장은 이들이 각 격실을 수색해 생존자 30여명을 구조하도록 지휘하면서 포술장에게 2함대사에 피해상황을 보고하고 구조를 요청토록 했다.

    천안함이 '피로파괴'로 침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2008년 8월2일~10월20일 정기정비를 했고 작년에는 야전정비 2회,자체정비 1회를 했다"며 "지난 2월 자체정비를 했고 장비 고장으로 인한 작전임무를 중지한 사례는 없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국방부는 천안함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40분 만인 오후 9시55분에 해난구조대 71명을 소집했으며 27일 오전 1시께 평택까지 이동해 오전 10시 백령도에 도착,오후 3시부터 구조작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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