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 소속 피해기업 임직원 300여명이 검찰수사 촉구대회를 열었습니다. 공동대책위원회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모여 검찰의 수사착수를 계기로 보다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안용준 키코 공대위 공동대표는 "법정에서까지 거짓말로 재판부를 우롱하는 은행을 용서할 수 없다"며 "은행의 잘못을 밝히고 잘못을 단죄할 수 있는 곳은 검찰밖에 없으니, 검찰에서 사회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달라"고 밝혔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