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리콜 사태 이후 포드와 GM 등 미국 자동차 업체가 한국산 부품 구매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트라(사장 조환익)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현지에 진출한 국내 부품업체 20개사 중 65%인 13개사가 도요타 사태 이후 납품 물량이 증가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코트라는 도요타 리콜 여파로 가속페달과 에어백 등 부품의 품질 기준이 강화될 것이라며 품질 경쟁 시대에 국내 업체가 대비해야 한다고 내다봤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