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풍산이 1분기 최대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박기현 연구원은 "풍산의 1분기 영업이익은 41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 54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하는 것은 물론 과거 동기 대비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고부가제품군 출하량 비중이 증가하고 방산부문이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면서 실적이 큰 폭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수익구조 안정화와 이익변동성 축소로 연간 영업이익이 목표치인 1천650억원을 웃도는 1천8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달 한달간 25%의 단기 급등세를 보였지만 추가 상승 여지는 충분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