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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삼강, 그룹 식품사업을 주도한다…목표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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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1일 롯데삼강에 대해 올해 Chefood 런칭으로 롯데그룹의 식품사업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3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백운목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010년은 롯데삼강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롯데그룹의 식품사업이 롯데삼강에게 집중되면서 유지와 빙과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의 도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롯데삼강의 식품 비중은 지난해 19%에서 28.8%로 늘어나고, 2011년에는 33.1%로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식품 부문의 핵심은 2009년 말 출시된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인 Chefood다.

    백 애널리스트는 "롯데삼강은 Chefood 런칭을 통해 B2B(기업간 거래)위주에서 B2C(기업과 개인간 거래)로의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Chefood를 CJ제일제당의 백설, 대상의 청정원 브랜드와 같은 이미지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라고 전했다.

    현재 50여종의 제품이 Chefood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는데, 앞으로 롯데삼강은 유지와 빙과를 제외한 식용유, 면류, 소스류, 드레싱, 야채 등 모든 식품분야를 Chefood로 흡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그는 롯데그룹의 식품사업 전략이 롯데삼강에 집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롯데그룹에서 음료, 과자 등을 제외한 식품사업은 롯데삼강이 전담한다는 그룹의 시각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식품 카테고리의 M&A는 향후 롯데삼강이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Chefood의 강점은 롯데삼강이 롯데그룹 계열사에 납품하는 소스나 드레싱에서 이미 품질을 인정받아왔고 기술력이 기존 시장 장악자와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라며 "생산 인프라 완공으로 추가적인 설비투자도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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