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해운경기 회복기대로 사흘 만에 급반등, 한 달여 만에 3만원대 주가를 회복했다.

현대상선은 5일 오후 2시31분 현재 전날대비 5.45% 상승한 3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중 한때 3만1000원까지 급등, 작년 12월 중순(3만1200원) 이후 가장 비싼 주가를 기록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해운운임지수인 발틱운임지수(BDI)가 전날(4일) 7% 이상 오르는 등 해운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것.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