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한국판 트위터'로 통하는 미투데이를 개설했다.

김철균 뉴미디어홍보비서관은 24일 "인터넷 소통을 한층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청와대 미투데이(http;//me2day.net/theBlueHouse)를 개설했다"며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 주변의 간단한 소식 등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투데이는 NHN이 제공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회원 수 100만여명의 한국판 트위터로 불린다. 청와대 미투데이는 청와대 관련 소식과 함께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며 핫이슈가 발생할 경우 네티즌을 위한 이 대통령의 메시지도 게재한다는 계획이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