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시는 서초구 양재동 ‘시민의 숲’바비큐장을 내달 1일 개장한다고 24일 발표했다.바비큐장은 한꺼번에 6개팀이 이용할 수 있다.이용객은 음식물과 숯,석쇠,장갑,쓰레기봉투 등 소모품을 준비하면 된다.바비큐장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3시간으로 제한된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바비큐장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나 안내전화(02-575-3895)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시는 오는 6월말 준공되는 중랑캠핑숲에도 55개 바비큐 테이블을 설치해 도심공원내 바비큐장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