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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현장을 찾아서] 성균관대학교 전력IT인력양성센터, 세계 16개大와 협력 '전력IT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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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학교 전력IT인력양성센터(센터장 김철환)는 전력 정보기술(IT) 분야 기초 인력과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해 2007년 2월 설립됐다. 현재 성균관대를 거점 대학으로 한양대 퓨전전기기술 응용연구센터(참여 교수 9명)와 명지대 차세대전력기술 연구센터(참여 교수 6명)가 협력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센터는 차세대 전력IT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험실습 과정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센터는 이를 위해 특히 산업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기술인 IT 기반 분산전원 기술,디지털 변전소 보호제어 기술, 전력IT 설비의 전자파 환경 관련 기술 등에 대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편 교재 개발과 강좌 개설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주력사업은 글로벌 시각을 갖춘 인재 양성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 버지니아공대와 조지아공대,중국 칭화대 등 전 세계 16개 대학과 글로벌 리더형 전문교육 달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환학생을 파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미국 캐나다 등지의 산업체와는 인턴파견 협정을 맺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미국의 콴타 테크놀로지와 인턴십 프로그램 협정을 체결해 2명의 학생이 4개월간의 인턴십을 수행했다. 또 캐나다의 에콜 폴리테크니크에도 1명의 학생을 파견해 2개월간의 인턴십을 경험하도록 했다.

    산학협력에도 주력하고 있다. 센터는 산업 현장과의 교류를 높이기 위한 산업체 교육 강좌와 전력IT 분야의 국가 전략과제 연계 교육강좌 개설과 교재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에는 광명전기,케이디파워,효성,한국전기연구원,한전KDN 등 17개 산업체와 연구기관이 참여기관으로 등록돼 있다. 김철환 센터장은 "미국 및 유럽의 세계적 교육기관과 협력해 전력IT 분야에서 아시아권 최고의 대학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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