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의 수빅조선소가 벨기에 선주사로부터 18만톤급 벌크선 1척을 수주했다. 한진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벌크선은 세계적인 벌크선 운영선사 벨기에 보시마사가 발주한 것으로, 길이 292m와 폭 45m, 깊이 25m의 대형 선박이다. 이 선박은 필리핀 수빅조선소에서 건조돼 내년 하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