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웅진코웨이, 수처리 중소기업 200~300억원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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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리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웅진코웨이가 다음주 수처리 관련 국내 중소기업을 인수합니다.
웅진코웨이 고위 관계자는 "신성장동력인 수처리 사업을 위해 다음주 국내 수처리 중소기업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비상장사로 알려진 이 중소기업의 인수대금은 200~300억원 선으로 알려졌습니다.
웅진코웨이는 수처리 전문 중소기업 인수를 통해 대기업이 뛰어들지 않은 수처리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최근 정수기업계의 경쟁이 심화되면 고가제품 위주로 시장을 공략했던 웅진코웨이가 저가경쟁도 펼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웅진코웨이 고위 관계자는 "조만간 저렴한 렌탈료로 이용할 수 비데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는 고가 제품과 별개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업계의 렌탈료 인하 움직임에 대해서는 "렌탈료 인하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대신 서비스와 품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