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제품구성 변경으로 수익성 개선…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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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9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제품 구성 변경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3700원에서 4200원(18일 종가 25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 15.8% 증가한 691억원과 2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전망치의 매출액 증가율보다 수익성 개선 폭이 큰 것은 BEP(손익분기점) 이하인 메모리 모듈 사업을 정리하고 수익성이 높은 MLB(인쇄회로기판) 사업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는 2분기부터 LG전자 휴대폰 출하량과 네트워크 장비용 MLB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 비춰, 실적 개선 추세가 4분기까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저평가 매력도 돋보인다는 진단이다.
그는 "현재 이수페타시스 주가가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4.7배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크게 저평가된 상태"라며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익성 높은 제품으로 제품 구성을 변경하고 있어 실적 모멘텀(상승요인)이 매 분기 확인될 때마다 저평가 국면이 단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 15.8% 증가한 691억원과 2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전망치의 매출액 증가율보다 수익성 개선 폭이 큰 것은 BEP(손익분기점) 이하인 메모리 모듈 사업을 정리하고 수익성이 높은 MLB(인쇄회로기판) 사업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는 2분기부터 LG전자 휴대폰 출하량과 네트워크 장비용 MLB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 비춰, 실적 개선 추세가 4분기까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저평가 매력도 돋보인다는 진단이다.
그는 "현재 이수페타시스 주가가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4.7배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크게 저평가된 상태"라며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익성 높은 제품으로 제품 구성을 변경하고 있어 실적 모멘텀(상승요인)이 매 분기 확인될 때마다 저평가 국면이 단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