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특허청,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19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인천지역 지식재산 전략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고정식 특허청장, 김광식 인천상의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실정에 맞는 지식재산 전략 수립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인천지역 지식재산 우수기업으로 인천시-특허청 주관 시범사업에 참여한 ㈜예일전자, ㈜바이오에프디앤씨의 성공사례가 소개됐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1사 1특허지원’을 통해 지식재산 보유 기업비율을 현재의 15.9%에서 30%로, 인구비례 특허출원건수를 전국 5위에서 3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시에 특허전담팀을 신설하고 ‘특허스타기업’ 200개를 육성해 인천을 ‘지식재산권 우수도시’로 만들기로 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