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과 외국인·기관의 매물이 늘어나며 7거래일만에 하락 반전하고 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1시55분 현재 전날보다 1.08포인트(0.21%) 내린 514.0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 증시의 상승 영향으로 2.93포인트(0.57%) 오르면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늘어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운송 인터넷을 중심으로 낙폭이 커지면서 대부분 업종이 약세로 기울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SK컴즈 에이스디지텍 태광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